Council ELI5 · FE 편

AI 시대 FE 개발자,
직접 해봐야 살아남는다

판단력은 경험에서 나온다. 어떤 경험을, 어떻게 쌓고, 어떻게 증명하는가.

핵심 원칙

이건 AI한테 맡기면 안 돼

이 영역들은 직접 실패해봐야 AI의 실수를 탐지할 수 있다. 경험 없이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다.

렌더링

Layout thrashing 디버깅

jank 패턴은 수십 번 봐야 눈에 들어온다

CSS

프레임워크 없이 레이아웃

specificity 충돌을 경험해야 AI 코드 문제를 잡는다

상태 설계

잘못 짠 상태의 6개월 후

무너지는 패턴은 직접 당해봐야 안다

번들 최적화

직접 KB 줄여보기

숫자를 손으로 줄여봐야 AI 제안을 검증한다

접근성

스크린리더로 내 코드 탐색

자동화 도구가 못 잡는 건 써봐야 보인다

타입 설계

Generics 손으로 설계

"컴파일 통과"와 "런타임 안전"은 당해봐야 구분된다

원칙: 이 영역에서 한 번도 실패한 적 없으면, AI가 같은 실패를 해도 모른 채 통과시킨다.

학습 경로

단계마다 목표가 다르다

AI 쓰는 방식도 단계별로 달라야 한다.

주니어 0–2년

실행 저축

  • AI 없이 만들 수 있는 영역 3개 확보
  • Vanilla JS + raw CSS 토이 프로젝트 1개
  • 번들러 설정 직접 건드려보기
AI = 내가 만든 것 검토용만
미드 2–5년

판단 언어화

  • 동의/반대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어야
  • 성능 프로파일링 1회 전담
  • 접근성 감사 1회 직접 수행
AI = 내 설계를 비판하게 하기 (레드팀)
시니어 5년+

시스템 판단

  • 비즈니스 맥락, 팀 역량, 유지보수성 판단
  • AI 검토 기준 팀 문서화
  • 주니어에게 AI 코드 설명 가능 여부로 자기 점검
AI = 내 판단의 맹점 찾기
단일 규칙

AI에게 묻기 전에 30초라도 먼저 생각한다.
이게 가장 중요한 습관 하나다.

경고 신호

전문성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

이 신호가 보이면 즉시 "AI 없이 만들기" 세션이 필요하다.

1

빈 파일 앞에서 첫 줄을 어떻게 쓸지 막막하다AI 없이 시작조차 못하는 상태

2

PR 코멘트가 점점 "개선 필요", "리팩터링 고려"로 추상화된다구체성이 사라지는 건 이해가 사라지는 신호

3

에러 메시지를 읽지 않고 AI에 붙여넣기가 자동화된다에러가 왜 났는지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건너뜀

4

"이게 왜 되는 거지?"를 자주 느끼기 시작한다이해 없이 동작에 의존하는 상태

5

Lighthouse 점수가 언제 나빠졌는지 모른다기준점 자체가 흐려진 것

6

새 팀원 질문에 "AI한테 물어봐"가 기본 답변이 된다지식 전달 능력 자체가 약화된 신호

증거 전략

판단력은 보이지 않는다
기록된 이유는 보인다

좋은 증거 = 결정 + 이유 + 결과. 결정만 있으면 실력인지 운인지 모른다.

오늘 바로

PR Description에 "왜" 추가

트레이드오프 한 줄이면 충분하다.

AI가 단일 컴포넌트로 생성했으나 prop drilling 4depth 예상 → Container/Presenter 분리. 빌드 시간 +1.2s 감수.
이번 주

ADR 파일 하나 만들기

docs/decisions/ 폴더에 최근 결정 하나. 10분이면 충분하다.

Context: 어떤 상황이었나 Options: AI 제안 포함 검토 내용 Decision: 선택한 것 Why: 판단 근거
이번 달

블로그: "AI가 틀린 순간"

기술적으로 구체적인 글 1개. 이 유형이 가장 강력한 공개 증거다.

"Copilot이 제안한 접근성 코드, 내가 전부 수정한 이유"